비회원 구매로 했었는지 이 아이디로 그간 주문 내역은 뜨지 않네요. 립큐어가 화해 앱 등등으로 주목을 받기 전부터 구매해서 써봤고 이번에 사용했던 비비,쉐딩용 슬림 메이커와 신제품 립큐어밤까지 3번째 다시 구매한 사람입니다. SNS 댓글 대응도 항상 정성스레 하시고 ㅋㅋㅋ 왠지 모르게 애정이 가는 브랜드여서 계속 기억하고 있었는데요, 제품도 마음에 들어서 또 구매합니다. 화려한 색조와 풀 메이크업을 하고 싶을 때에는 일반 메이크업 제품을 쓰던대로 사용하면 됩니다. 그런 화장품은 많아요. 근데 애매~한 날도 되게 많거든요.잠깐 나갔다 올 건데 화장 다하고 지우는 것도 일이고, 근데 아는 사람만나면 부담스럽고, 굳이 화려하게 하고 싶지는 않지만 어느정도 깔끔하고 정돈된 상태로 외출하고 싶고, 피곤하게 나갔다와서 일일히 클렌징에 신경쓰고 싶지 않고... 그럴 때는 네샤만한 건 없는 것 같아서 꾸준히 돌아오고 있네요 ㅋㅋㅋㅋ 피부 부담이 안되고 클렌징 걱정 없고, 피부는 자연스러운데 꾸덕한 커버가 아니라 뭐랄까... 블러처리하는 느낌? 막학기 취준 대학생이 1교시 수업을 다니면 상상도 못한 몰골로 다니게 되는데, 저번학기 캠퍼스에서 온 사람들 마주치고...머..화장은 하기 싫고... 그래서 없는 돈 털어 다시 주문했어요. 네샤가 최고에여. 이렇게 성의있게 리뷰도 원래 안쓴답니다. 네샤 제품에 꾸준히 애정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한 명 있다는 걸 그냥 알려주려고요.ㅋㅋㅋㅋ 화장은 내가 즐겁기 위한 꾸밈활동이지 노동이 되면 안된다고 생각하는데, 답답한 회사에서 오랜시간을 보냈던 인턴시기에도, 밤까지 이어졌던 팀 프로젝트 때도, 정신없이 쌩얼로 나와 캠퍼스 한가운데서 아는사람 다 마주쳤을 때도 네샤가 도움이 많이 돼요. 상품 배송받고나면 포토리뷰 다시 올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