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부터 입술이 터서 매번 뜯으며 살았기에 립밤은 정말 안써본 제품이 없었어요.. 흔히들 얘기하는 보습립밤들도 제게는 의미 없었습니다.. 게다가 입술색이 보랗게 변한 걸 보고 그때부터 성분을 더 보게 되더라구요. 수시로 바르기에 제품 홍보 문구나 후기에 끈적하지 않고 촉촉하다하면 무턱대고 구매했는데 끝까지 써본 제품이 없었습니다 2년 전 우연히 럭스 트리플 립큐어밤 좋다는 후기를 온라인으로 접하고 색깔별로 구매해보았는데 색상상관없이 립밤 끝까지 사용해본 건 럭스 립밤이 처음입니다. 2년동안 꾸준히 사용하다보니 입술색깔이 사용하기 전보다는 호전되었고 극한의 건조기후인 사우디에서 지내고 있지만 요 립밤과 함께하니 피가 날 정도로 트는 경우는 제가 안바르고 잠드는 날에만 그렇더라구요. 오히려 촉촉하고 생기있어보이는 입술색에 자꾸 바르다보면 불어서 중간에 각질제거하고 다시 바를 정도에요 재구매 의사 200%입니당! 가끔은 하나 가격이 조금 부담스럽게 느껴지지만, 사용하다보면 정말 후회하지 않으실거에요. 주변 친구들에게도 늘 권유하는 제품입니다. 예전에는 종류가 3가지 였는데 더 늘어나는 걸 보니 뿌듯하고 제품이 사라지지 않을 것 같다는 희망에 더 행복합니다 ㅎㅎ 제발부디 단종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2023-08-28 23:58:57 에 등록된 네이버 페이 구매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