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보고 사봄.비싸지 않아서 부담없이 산거지만 그래도 혹시나 싶어 한개만 삼.배송은 빨라서 좋았음. 그런데 바르고 5분이 지나도록 촉촉한 느낌 없음. 그냥 입술에 덮여있다는 느낌.립밤의 보습역할을 안하는...이거 그냥 립스틱 아닌가 싶음. 본인은 기본이 집순이고 외출할 때에 화장은 안하지만 입술이 건조한 편이라 립밤은 바르는 편임.립제품 중 매트타입을 바르면 주름부각,각질이 생겨서 잘 못 바름. 그간 바■브라운이나 크리스■디올 립밤을발랐는데 그것들은 바르는 즉시 촉촉해져서 만족스러움. 이건...제형이 양갱같은데 발림성도 안좋고 무엇보다 촉촉한 느낌이 안듬. 바르고 마스크 끼고 애랑 한시간 정도 놀이터에서 같이 놀아주고 돌아오니 입김에 녹았는지 벌겋게 마스크에 다 뭍어서 누가보면 입에서 피나는 줄 알았을 거임. 리뷰에 아기한테 마음껏 뽀뽀해줄 수 있다는 사람이 있던데 진짜?!난 다 뭍어나던데??? 마스크벗고 티슈로 눌러 닦아내면 주름에 끼어 남아있는 게 보임. 리뷰동영상 찍으려고 잔여물 티슈로 닦고 물로도 한번 닦고 바른건데 물에 닿아 촉촉한 입술에 발라도 제형자체가 뻑뻑함. 원료가 어떻든 정말 실망스러운 제품.이거 광고보고 사려는 사람들 다시한번 생각해 보시길... 처음에 발라보고 무심결에 혀로 낼름 핥았다가 좀 쓴 맛이 나길래 '엥 이거 뭐지?!'했었는데 사용감이 뭐하나 만족스러운 점이 없음.사용해보니 너무 별로라 귀차니즘과 비루한 얼굴의×팔림을 무릅쓰고 리뷰에 불만을 토로하는 중. 에잉...역시 충동구매는 하는게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