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시절부터 립덕이라 이것 저것 바르다가 -> 20대 중반에 접촉성피부염을 얻음. 그 후로 좋아하는 립글로스 립스틱 다 버리고 새로 사고의 반복을 하다가, 입술이 계속 아파서 혹시혹시 하는 마음에 네샤 립큐어밤도 샀었음. 아마 쿠팡에서 눈에 띄길래 샀던 것 같음 당시나는 자칭 파워 오렌지 걸이라 뮤즈였나 아테나였나를 샀는데 손이 잘 안 가서 유통기한을 넘겨버림. 그 와중에 샘플로 보내주신 립밤이 너무너무 좋아서 싹싹 긁어 바르고 입술이 건강해짐. 아 난 다 나았나 보다! 생각하고 또다른 립 제품을 사모음 ㅇㅇ...역시나 또 다시 입술이 뒤집어짐 내 입술은 이 생에선 여기까지인듯 좌절감을 느끼며 네샤 립밤, 롱 래스팅젤 티케 그리고 헤라 립큐어밤을 샀음 해외에 살고 있는데 굳이 굳이 엄마찬스 써가며받음 그만큼 좋음 택배 받은 지 한달인가 됐나? 입술 너무 튼튼해졌구요 입술 산 위로 뭉게뭉게 올라왔던 빨갛고 따갑고 아프던 뇨속들도 사라졌구요 그 와중에 티케는 너무너무 예쁘구요 그 위에 헤라 밤 바르니까 더 예쁘구요 걍 헤라만 발라도 예쁘구요!! 진짜 처음부터 티케랑 헤라 샀으면 다른 립스틱. 립틴트들에 돈을 안 썼을 거십니다! 네 여튼 립밤은 의외로 안 쓰고 있어요 롱래스팅젤만 발라도 입술이 촉촉 부드럽고 맨들맨들하고 안 아프고 하루종일 이것만 바름. 진심 다른 립스틱들 또 다 버릴 거임 (아까워서 보고만 있다는...) 더이상의 찬사는 생략하겠습니다 아 네샤님 티케는 립큐어밤으로 안 만드시나요??

(2022-03-06 05:40:42 에 등록된 네이버 페이 구매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