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서 35년동안은 늘 찢어지고 갈라진 입술을 달고 살았어요 그러니 나도 모르게 자꾸 입술에 손이가고 뜯고 다시 피가나고를 반복하며 지냈어요 여러 병원에 가보고 약도 먹고 바르고 해봤지만 그때 뿐이고 다시 돌아와서 이제 포기하며 살고 있다가 네샤를 접하게 됐어요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사봤습니다 어제 도착해서 처음 발라봤는데 일단 착색이 잘돼서 좋으네요 집에서도 화장한 느낌이라 괜시리 기분이 좋아져요 그런데 립밤을 바른 느낌이 아니라 뻑뻑한 느낌이라 그 위에 립밤을 덧바르게 되네요 계속 써보고 기대하는 중이에요 이 제품을 바를 때에만 좋아지는게 아니라 계속 촉촉한 입술로 남길 간절히 바랍니다~ 사진은 바르고 잔 직후와 그 위에 한번 바른 모습이에요 전 입술에 색이 하나도 없는 사람이라 이정도 발색도 땡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