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처음엔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우선 제 기준에서 첫날에서 두 번째 날에 썼을 때는 연한 분홍에 가까웠고 세 번째 날에는 살짝 자주색에 가까웠어서 괜찮을지 걱정했었는데 아직 각질이 아예 없어졌다고 하진 못하지만 각질이 처음보단 조금씩 적어진 게 눈에 보였고 계속 이것만 바르다 보니 지금은 약간 레드라고는 못하지만 핫핑크 정도 된 것 같아요 제가 틴트나 립스틱 바를 때 그냥 바르면 텁텁한 느낌이 드는 게 싫어하는 편이라 립밤을 바르고 나서 그 다음에 바를 때가 많은데 이 립큐어밤을 약 일주일 정도 사용해 보니 처음에 바를 때는 텁텁했지만 바르다 보니 요즘은 좀 부드러워져서 거부감 없이 쓰고 있어요! 저번주 목요일부터 바르기 시작한 거라 이제 6일 정도밖에 안 됐지만 6일 정도 된 것치고는 나름 괜찮다고 생각해서 이게 과연 효과가 있을까 걱정하시는 분들이 계신다면 한 번 정도는 질러서 계속 사용해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