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리스랑 빅토리아 샀어요! 일단 틴트 살 때 케이스를 까다롭게 봐서 원하는걸 찾기 어려운데 케이스가 너무 고급스럽고 예뻐서 그거부터 보고 샀어요 뭔가 색있는 립밥 같을거 같아서 막 반짝거리진 않을지 잘 발색이 될지가 가장 걱정됐는데 그냥 틴트랑 똑같아요! 오히려 그 틴트의 건조한 느낌이 없다고 해야하나 그래서 사실 제가 완전 파워쿨톤이라 클로리스가 별로 안어울릴거 같았는데 색이 너무 이뻐서 샀거든요 근데 그 틴트 느낌이 없어서 그냥 자연스러운 입술 같아요 좀 그렇지만 약간 피 느낌? 입술 색깔이 피 색깔이잖아요 그냥 그 느낌이에요 그래서 웜톤 쿨톤 상관없이 자연스럽고 이쁠거 같아요 정말 이렇게까지 마음에 드는 화장품은 처음이에요 거기다가 포장에서도 환경을 신경쓰는 티가 팍팍 나더라구요 그냥 일반 회사여도 계속 여기서 살거 같은데 환경친화적이기까지 하니 진짜 안 쓸 이유가 없어요 앞으로 저희 집 또치 뽀뽀해줄 때도 안 지우고 해줘도 되겠어요 최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