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호 겨울 쿨톤입니다. 평소 마스크 착용으로 메이크업은 아예 하지 않으나, 입술 혈색이 너무 없어서 립은 항상 바릅니다. 헤라와 빅토리아 중에 고민하다가 피부톤에 진한 색이 잘 어울려 빅토리아로 선택했습니다. 틴트 색은 진짜 피 같은 색깔이 나요. 근데 발색이 확 되는 틴트가 아니다보니 이 핏빛이 자연스러운 혈색을 만들어줍니다. (데일리 조합: 틴트 오리지널 빅토리아 + 틴트밤 아우라밤) 일단 처음에 발랐을 때는 발색이 잘 안 되는 틴트 정도였습니다. 어차피 마스크로 가려지고 적당한 혈색만 주면 되니까 틴트+틴트밤 조합으로 약속이 있는 주말 빼고 데일리로 매일 발랐습니다. 한 번 발색으로는 옅게 여러번 발색으로는 짙게 표현 가능하며, 틴트밤을 같이 바르기 때문에 틴트는 한 번만 바르고 있습니다 어느날 틴트 착색이 덜 지워진줄 알고 입술을 문질러서 지우는데 아무것도 묻어나오지 않았습니다; 입술 색이 돌아온 것입니다,,, 평소 회색의 입술을 가지고 있고 생리를 할 때 심하면 아예 흰색이 되는 입술인데,,, 핑크빛 입술로 돌아왔습니다,,,!!! 정말,,,, 죽을 때까지 쓰고 싶습니다. 메이크업을 할 때는 진하게 하는 편이고 매트립을 좋아해서 사용하지는 않을 것 같지만 평소에는 정말 매일 바를 것 같아요. 색소침착 있으신 분들 무조건 사세요. 한가지 단점이 있다면 솔이 너어어무 간지러워서 도저히 바르지 못하겠습니다. 베*피* 틴트 못 바르시는 분들은 공감하실 간지러움입니다,, 다행히 공병을 같이 사서 봉타입 팁으로 잘 바르고 있습니다. 그리고 봉타입 팁이 더 고르게 발색 되고 개인적으로는 더 좋은 것 같아요. 물틴트는 공병 필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