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진짜 이게 뭔가.. 싶을만큼 입술에 겉돌고, 막 쓴맛나고.. 어찌어찌해서 입술에 스며들게 한거 같은데 그래도 발색이 넘 흐리멍텅하고.. 그래서 진짜 왜 샀지? 돈 버린건가? 계속 그랬는데, 이게 진짜 광고 그대로 였어요.쓰다보니 입술 본연의 색이 나오는거 같았고요, 한 두번 발라주면 진짜 괜찮은 입술색이 나오드라구요.(아테나 기준) 전 클로리스랑 아테나 이렇게 2개를 샀는데, 클로리스는 정말... 너무 발색이 별로였지만(발색 약해요!!) 밑에베이스로 깔아주고, 위에 아테나를 발라주니까 진짜 이쁘게 입술색이 나오더군요. 평소에는 아테나를 쓰윽쓰윽 바르고 보내주신 립밤을 톡톡 발라주고 다닙니다. 립밤이 손으로 바르는거라 좀 쓰기가 편한건 아니지만 립밤도좋습니다~ 클로리스까지 발색이 짱짱했다면 별5개 줬을거 같아요. 암튼 아테나는 진짜 색 이쁘고 좋습니다. 그리고 네샤! 여기 제품은 첫느낌으로만 판단할거는 확실히 아니니 적어도 일주일은 꼭 써보고 판단해야 알 수 있을거같아요. 그럼 저처럼 좋다고할 사람 많을거 같습니다. 전 립큐어젤을 썼는데.. 틴트립밤인가요? 그건 어떨지 너무 궁금하네요.